울산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들의 화훼에 대한 관심과 정서 함양을 위해 초화양묘장 어린이 화훼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초화양묘장 어린이 화훼체험 교육은 울산시 내 공립‧사립유치원 15개소를 대상으로 2월 9일부터 3월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고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해 체험교육 신청을 받았다.

체험교육은 계절별 꽃 생산기에 맞추어 실시되며, 14일 오전 10시 성안초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초화양묘장에서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농업기술센터 내 초화양묘장 견학, 종자파종과 꽃 정식체험 등이며, 화훼를 생활 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계절별 꽃씨(종자)를 기념품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화양묘장 화훼체험 활동을 통해 원예식물에 대한 관심 및 농업활동에 대한 이해와 어린이의 심리·정서 순화 향상과 생명존중 사고 고취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