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메달획득이 가능한 우수선수를 영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원도는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 윤성빈(22)을 영입했다. 양측은 이미 세부 계약 조건에 합의했으며 20일 공식 입단식을 가질 계획이다. 윤성빈은 이번 달 평창에서 열리는 월드컵 8차 대회에는 강원도청 소속으로 출전하게 된다.

윤성빈은 지난해 2016 IBS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스켈레톤 은메달을 시작으로 올해는 2017 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최문순 도지사는 “썰매 종목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강원도에서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썰매 종목에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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