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 향교 공공주택지구 마을계획도.자료=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14일 전남도 함평군 대동면 함평 향교 공공주택지구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의 첫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함평 향교 지구는 전국 33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지구 중 최초로 착공되는 사업으로 올해 함평 향교 지구를 시작으로 옹진 백령, 충북 괴산 등 시범 사업 및 2016년 선정 사업의 착공이 예정돼 있다.

함평 향교 지구에는 국민임대주택 120호, 영구임대주택 30호 등 총 150호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이 건설된다.

이번 사업 대상지 역시 군 중심지로써 군청·면사무소, 5일장·초등학교·병원 등 각종 공공·편익시설과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인근에 동함평 산업단지(2.1㎞), 명암 축산특화 농공단지(3.8㎞)가 최근 준공되는 등 배후 주거지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향교 지구의 경우 시범사업 협약 체결 후 마을계획 수립 비용을 지원받아 LH와 함께 임대주택을 중심으로 반경 0.6㎞ 내 지역에 대해 마을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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