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작가인 로버트 제임스 월러가 10일 오전(현지시간) 향년 77세로 별세했다.

AP 등에 따르면 월러는 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을 앓아 왔다.

▲ 코리아데일리 DB

월러는 지난 1992년 쓴 ‘매디슨카운티의 다리’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3년 이상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 출간돼 1200만부 넘게 팔렸다.

‘매디슨카운티의 다리’는 1995년 클린트 이스트우드·메릴 스트립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돼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월러는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속편인 ‘천 개의 시골길’을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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