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이시종 지사는 지난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해빙기 대형공사장인 충주시 호암동 종합스포츠타운조성사업 현장에 대하여 특별 안전점검을 10일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시종 지사와 도의회 임순묵 건설소방위원장, 김학철 행정문화위원장, 이언구 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충북도 안전관리자문단,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등 20여명이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지사는 충주 종합스포츠타운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9월과 10월에 개최되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체전이 기본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하며 “성실시공과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해빙기는 반복적으로 지반이 얼었다가 녹기 시작하는 시기로 지반침하, 변형 등이 발생되어 시설물 구조 약화에 따른 사고 발생위험이 높기 때문에 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며 “우리 주변에 있는 노후 건축물, 옹벽, 터파기 공사현장, 비탈면 등이 안전한 지 각자 생활 주변에 위험한 곳은 없는지 살펴보고 불안하거나 위험한 곳이 있다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하거나, 모바일을 통한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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