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SNS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미묵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결승타를 뽑아 승리를 이끌었다.

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미국 대표팀과의 평가전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앤드류 밀러에게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를 기록했다. 이어 4회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6회말 1사 1, 3루 상황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치며 3대2로 역전하는 결승타점을 뽑아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