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키프로스컵 국제대회에서 준우승했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키프로스 AEK아레나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결승전에서 0대1로 아쉽게 패했다.

한국은 전반은 0대0으로 마쳤으나 후반 13분 상대에게 프리킥 골을 내준뒤 추격하는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번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2승1무(승점 7)를 기록해 조 1위로 결승에 한국은 대회 준우승을 거두며 최고 성적을 이뤄냈다.

한편, A조 3차전에서 벨기에를 4대1으로 꺾으며 2승1패(승점 6)를 기록했으나 스위스(2승1무)에 뒤지며 3~4위전으로 밀려난 북한은 위종심과 김유성의 연속골을 앞세워 아일랜드를 2대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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