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충북도청 제공

이번 회의에는 청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의 중부권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도민감사관들과 담당공무원이 참석해 2017년 도민감사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도 주요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민감사관은 도 주관 각종 감사에 참여해 감사의견을 제시하고, 도 발주 공사현장의 청렴후견인으로 지정돼 부패행위 발생여부를 점검하는 등의 일차적인 부패감시자 역할을 수행하며 도 주관 감사의 사전적, 보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도민감사관 활동은 11개 시・군에서 29명이 참여하고 있다.

신용수 도 감사관은 “앞으로도 권역별 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도민감사관이 각종 도정 현장에 직접 방문해 부패행위를 사전 예방하는 등 회의에서 도출된 활성화 방안을 시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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