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청북도가 2017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사업으로 18개 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 2월 충북 도내 시‧군 및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은 5060세대 평생교육 지원, 대학과 연계된 평생학습 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총 22개 시‧군 및 대학이 26개의 사업 지원을 신청했다.

이는 작년 18개 시‧군 및 대학이 신청한 23개 사업에 비해 13% 늘어난 수치이다.

올해 충청북도는 단양군 등 11개 시‧군 및 청주대 등 도내 5개 대학에서 추진하는 18개 평생교육 사업에 총 2억2000만 원을 지원한다.

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 노인독서전문가 양성을 위한 한무릎 어르신 활동가 양성 사업, 지역 사회를 위한 지역 활동가 양성 사업, 노령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노인리더 양성 사업 등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실시한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지난 6년간 충북도민 8200 명에게 검정고시와 성인문해교육, 재취업과 창업 교육, 각종 자격증 취득교육 등 189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1400 명의 도민에게 각종 자격취득과 취‧창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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