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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수정란, 7500만 립 이식지역 경제 상승 이바지 예상
이구영 기자  |  ikorea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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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7  18: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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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충청북도남부출장소에서는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겨울철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8일까지 빙어수정란 7500만 립을 대청호와 도내 남부권 8개 저수지에 이식한다고 밝혔다.

   
▲ 사진=충청북도 제공

빙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어류로서 맑고 깨끗한 1급수에 서식하며 여름의 고수온기에는 수온이 낮은 저층으로 내려가고 늦가을부터 표층수면으로 올라와 활동하다 3월경 산란 후 생을 마치는 1년생 어종이다.

산란기에 성숙한 어미빙어를 포획하여 인공채란으로 수정란을 생산하며, 생산된 수정란은 채란 판에 붙여 댐, 저수지 등에 이식되고 10℃ 정도에 약 20일이 지나면 부화한다.

빙어는 살아있는 것을 회로 먹거나 튀겨서 먹기도 하고 훈제 등으로 이용이 가능하여 겨울철 미식가들의 군침을 돋게 하는 어류로 도내에서는 대청호(옥천), 의림지(제천) 일원에서 주로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충청북도남부출장소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빙어수정란 4억8970개를 지속적으로 이식 방류해온 결과 이식된 수역에는 많은 빙어 개체수가 출현하고 있어 우리도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동절기 어업인의 주요 소득 어종이 되고 있다"며 "이는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향토음식 및 체험거리(빙어낚시) 등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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