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이 새 사령탑에 타이푼 코르쿠트를 선임했다.

▲ 사진=레버쿠젠 공식 SNS

레버쿠젠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버쿠젠 새 사령탑에 코르쿠트 감독 선임했다. 감독과 계약기간은 올 시즌 종료까지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리그 3위를 기록한 레버쿠젠은 현재 정규리그에서 9승3무11패(승점30)를 기록, 10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5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로저 슈미트 감독을 경질한 레버쿠젠은 신임 감독을 물색하다 코르쿠트 감독을 선임했다.

미하엘 레버쿠젠 CEO는 “충격이 필요했다. 코르쿠트 감독은 선수·감독으로서 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새 감독으로 임명해 기쁘다”고 말했다.

코르쿠트 감독은 “재능있는 선수들과 최고의 클럽에서 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나와 레버쿠젠 모두에게 기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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