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최지만이 머리에 사구를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피츠버그 파이러츠전에 교체 출전했다.
6회초 수비 때 크리스 카터 대신 1루수로 나선 최지만은 7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을 나섰다.
2볼-2스트라이크 상황, 상대 투수 안토니오 바스타도의 투구가 최지만의 머리쪽으로 향했고 헬멧을 강타했다.
사구 직후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타석으로 나와 최지만의 상태를 확인했고 최지만은 괜찮다는 의사 표시를 했다.
최지만은 1루로 걸어갔으나 대주자 월킨 카스티요로 교체됐다.
최지만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1할5푼4리(13타수 2안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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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명 기자
(ikoreadail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