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30)이 세 번째 라이브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사진=LA다저스 공식 SNS

다저스 구단 홈페이지는 5일(한국시간)"류현진이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진행 중인 구단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0일과 25일에 이어 세 번째 라이브 피칭에 나섰다. 당초 지난달 2일로 예정돼있었지만 허벅지 근육에 가벼운 통증이 생겨 불펜피칭으로 대체했다.

류현진은 야시엘 푸이그, 프랭클린 구리에테스, 트레이시 톰슨, 윌리 칼훈을 상대로 공을 던졌다.

피칭이 끝난 뒤 류현진은 “전반적으로 좋았다. 내가 원하는 공이 잘 들어간 것 같다”고 만족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MLB.com 켄 거닉은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은 경기를 준비해야 할 정도로 인상적이었다”며 “빅리그 컴백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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