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전 입장권 판매

[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차전 시리아전 입장권을 3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3일부터 11일까지는 레드존 입장권을 3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레드존 1층은 1만4000원, 2층은 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시리아전 입장권 소지자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개관한 축구체험 테마파크 ‘풋볼팬타지움’에 경기 당일 50% 할인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시리아전 입장권을 구입한 관객 전원에게 8월에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과의 홈경기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혜택과 별도로 동쪽 1등석과 모든 2등석에 적용되는 기본할인도 제공된다. 초·중·고 학생과 3~4매 동시 구매자에게는 30%를 할인하고, 5~10매 동시 구매자와 K리그 각 구단 시즌권 보유자에게는 40% 할인이 적용된다. 11매 이상 단체구입자와 복지카드 소지자(1인 2매에 한함)는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KEB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뷔페가 제공되는 R석이 12만원, 스페셜석 7만원, 서쪽(본부석쪽) 1등석 6만원, 동쪽(본부석 건너편) 1등석 5만원이며, 2등석은 3만원, 3등석은 2만원이다. 응원석에 해당하는 북쪽 관중석 ‘레드존’의 경우 1층은 2만원, 2층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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