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풍경화가 유럽 경매 역대 세 번째로 비싼 4800만 파운드(약 674억 원)에 낙찰됐다.
가디언은 2일(현지시간) 클림트의 1970년작 ‘화원’이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4명이 경쟁에 나선 끝에 익명의 전화 입찰자에게 팔렸다고 보도했다.
‘화원’은 클림트의 정물화 중 최고가 작품에 올랐다.
함께 경매에 나온 파블로 피카소의 ‘토마토 식물’도 피카소의 정물화 작품 가운데 최고가인 1360만 파운드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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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기자
(ikoreadail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