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뉴스 > 해외포토
“지구 생명체 시초, 43억년 전 출현”
이태호 기자  |  ikoreadaily@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3.02  17:27: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영국 UCL 연구팀이 캐나다 퀘벡에서 발견한 미생물 화석을 확대한 이미지. 사진=UCL 홈페이지

지구에 생명체가 나타난 시기는 43억 년 전까지로 당겨질 수가 있다.

2일(현지시각)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 중 하나인 캐나다 퀘벡의 누부악잇턱 암대에서 38억∼43억 년 전에 살았던 미생물 화석을 발견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이 구조물은 녹옥대의 석영층에서 2008년 발견됐다. 이 지층은 42억 8000만년 전~37억 7000만년 전에 형성된 것이다.

지금까지 가장 오래된 유기물 보존 화석으로 알려진 것은 호주 서부에서 발견된 34억 6000만 년 전 미생물 화석이다.

지구의 생명체 출현 시기가 지구 형성 직후로 앞당겨질 수 있다. 우주의 나이는 짧게는 120억 년, 길게는 180억 년이고 지구의 나이는 46억 년 정도로 과학자들은 추산하고 있다.

이번에 화석을 통해 확인된 미생물들은 철광물을 산화해 에너지를 얻는 박테리아의 형태다.

이들 생명체는 깊은 바다에서 더운물을 뿜는 구멍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됐다.

논문 공저자인 도미닉 파피노는 CNN 인터뷰에서 “이 화석은 구조적으로 생물화석과 비슷하다”며 “아직 유전정보가 없지만 산화 박테리아보다 원시적인 비산화 박테리아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파피노는 이번 화석이 “지구가 생성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생명체가 급속하게 발전했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논문 주요 필진인 매슈 도드는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왜 이곳에 존재하는가’와 같이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미디어케이디·코리아데일리  |  등록번호:서울 다 10506  |  등록일자:2011년12월12일  |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 : 박인환
대기자 : 류재복  |  청소년보호 책임자:정다미  |  고문변호사:법무법인 써밋 (박장수 대표변호사)  |  발행일자:2011년12월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1-4 라이프콤비 6층  |  대표전화 (02) 6924-2400
Copyright © 2019 코리아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