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캡처

갑자기 하늘에서 자신을 향해 트럭이 날아오면 어떤 느낌일까.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쏜살같이 달려오던 트럭이 언덕 아래로 치닫더니 뭔가에 부딪힌 뒤 하늘로 날아 올랐다.

수배돼 있던 18세 청년은 경찰에 걸리자 트럭으로 쏜살같이 달아나다 갑자기 공중을 나르면서 승용차 위를 덮친 것. 경찰은 마지막 점프 당시 트럭의 속력이 시속 185㎞였다고 말했다.

차 안에 타고 있던 할머니는 날아오는 트럭을 보고 본능적으로 몸을 조수석 쪽으로 움직여 화를 면했다는 것이다.

피해 차량 탑승자인 바바라 할론 할머니는 “트럭의 아랫바닥이 바로 내 얼굴 쪽으로 날아오는 걸 보고 조수석 쪽으로 몸을 피했다”며 “충돌 뒤 다쳤나 싶어 둘러봤는데도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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