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두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 동안 힘들었던 무명시절과 자신의 배우이야기를 전해 주목받고 있다.

김기두는 또 오해영에 함께 출였했던 서현진과 친분이 공개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로 이동욱과 절친으로 등장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

그의 롤모델은 배우는 박해일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외국 배우는 짐 캐리와 주성치라고 한다.

박해일보다는 짐캐리와 주성치와 더욱 어울리는, 매치가 잘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그는 데뷔 20년차에 가까우며, 처음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연기를 준비하면서, 배우를 꿈꿨다고 한다.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에 연예계로 눈을 돌렸다. 당시는 연예인이 되면 돈을 많이 벌 거라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배우 도전기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김기두는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이름 덕분에 생긴 일화를 밝혔다.

김기두라는 이름은 터 기(基)에 말 두(斗)를 쓰는데, 그런 이름 덕분에 영화 '가루지기'에 캐스팅이 됐으며,"영화 미팅에 가서 연기를 보여주지도 않았는데 바로 캐스팅이 됐다. 역할 이름까지도 기두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1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배우 강예원 한채아 성혁 김기두가 출연해 '입만 열면 확 깨는 사람들' 특집이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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