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TV 캡처

5살 때 실종됐던 어린이가 3년 만에 혼자 집을 찾아왔는데 기억을 더듬어 집을 찾아온 듯 온몸이 상처투성이다.

실종 3년 만에 8살이 돼 나타난 딸의 모습에 부모는 만감이 교차했다.

A양의 어머니는 “딸을 안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상처를 보니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고 눈물을 흘렀다.

경찰은 A양의 말을 토대로 A양의 집에서 걸어서 3시간~4 시간 거리에 있는 유괴 용의자의 거처를 찾아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학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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