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캡처

달이 태양을 가려서 생기는 일식, 그중에서도 마치 금반지처럼 보여서 ‘금환 일식’이라고 불린다.

26일(현지시각) 달이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일어나는 이 현상을 관측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추부트 주에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선글라스나 관측 장비를 챙겨서 목이 빠지도록 하늘을 바라보던 관중들은 이처럼 드문 천체 현상을 확인하고는 서로 포옹을 하고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는 등 저마다 추억을 남겼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멋진 천체 현상을 2035년 북부지방 일부에서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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