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면산터널에서 하이패스 시스템 운영.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3월 1일 0시부터 우면산터널에서 하이패스 시스템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면산터널에도 하이패스 시스템 설치를 요청하는 민원과 구축 필요성이 다수 제기돼 왔다. 따라서 이번 하이패스 개통으로 정차 후 요금납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면산터널은 상․하행 각 5개 차로로 총 10개 차로가 운영중이며, 하이패스 차로는 상․하행 각 2개 차로씩 설치돼 총 4개 차로에서 운영된다. 통행료는 기존과 동일한 2500원이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이번 하이패스 개통으로 대기시간이 단축됨으로써 우면산터널의 차량 정체 해소와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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