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 나래' 달고 꿈을 향한 비행

[코리아데일리 신윤수 기자]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는 아시아나 항공과 함께 지난 23일 아시아나타운에서 관내 도래울중 항공동아리를 대상으로 색동나래교실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색동나래 교실은 항공조종사 이론과 운항시뮬레이터 체험으로 구성된 교육으로 청소년에게 올바른 항공조종사 직업소개와 바람직한 조종사 인재상 및 꿈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래울중 학생 20명은 아시아나타운 운항훈련동에 방문해 새롭게 도입된 A350-900 시뮬레이터를 체험하는 것으로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후 아시아나 소속의 실재 조종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항공조종사와 항공기에 관한 생생한 진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색동나래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짜 항공기의 조종석에 앉아보니 항공기를 조종하는 것 같아 조종사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선 것 같았다"며 "앞으로 진행할 수업도 많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진로 발달을 돕기 위해 ▲항공운항 ▲ICT ▲연극·뮤지컬 ▲전시기획 ▲직업창조를 주제로 관내 중학교 동아리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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