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코리아데일리 신윤수 기자]

구리시는 지난 23일 구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시청 회의실에서 경기도 자원봉사센터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 사진=구리시청 제공

회의에 앞서 센터 대표자들은 구리시 관내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구릉'을 답사했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구릉은 조선 시대의 임금 일곱 명과 10위의 왕비와 후비 등을 안장한 왕릉으로써 구리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는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소개했다.

이어 "역사는 희생을 통해 만들어지듯 자원봉사도 자신의 이익보다는 사회적 구성원 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지식과 재능, 열정을 투자하는 선행 활동이라며 여러분들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고 고귀한 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써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심의,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와 임원 선출, 더불어 경기도자원봉사센터(김영진 도 센터장) 2017년 주요사업계획 보고 등이 이루어졌다.

김영식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회의 개최를 계기로 자원봉사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변화를 꿈꾸는 자원봉사의 선도 도시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 보람을 느낀다"며, 협회장 및 도 센터장과 더불어 행사에 많은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구리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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