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양양군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던 A(49)씨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원이 전씨에 대한 구조 작업을 벌였다.사진=속초해양경비안전서 제공

25일 오전 10시 9분쯤 강원 양양군 동산리 인근 해역에서 40대 스쿠버다이버가 숨졌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양양군 동산리 죽도 동방 0.1마일 해상에서 일행 3명과 함께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던 중 A(49) 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헬기 및 경비함정 2척, 연안구조정 등 해경구조대를 사고해역으로 급파하고 사고자 수색에 나서 A씨를 발견했다. 이후 해경은 A씨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