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마?” 중국, ‘지폐 장미꽃다발’ 선물 화제

[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중국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돈으로 만든 꽃다발’을 선물해 화제다.

▲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이 남자는 1만 위안(약 165만원)의 돈을 들고 꽃가게를 찾아가 꽃다발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꽃집 주인에게 “닭의 해를 맞아 잘 시작하기 위해 ‘지폐 장미꽃다발’을 선물로 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의 요청에 이 꽃가게 주인은 100위안 지폐를 정성껏 말아 안개꽃과 포장지를 더해 ‘지폐 장미꽃다발’을 만들었다.

중국의 소셜 미디어 사이트 인 'Weibo'에서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우 현실적인 선물이다” “나도 받고싶다” “내가 그의 여자친구라면 프로포즈를 받지 않겠다” “전혀 낭만적이지 않고 여자친구에게 굴욕감을 주는 방법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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