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대장에서 용종 발견 수술후 현재 건강 이상無

[코리아데일리 이경미 기자]

24일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이 열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현장에서 여신의 몸매를 빛낸 가수 홍진영이 악성 댓글에 상처 받은 기억을 털어놓은 게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최근 방송된 한 프로에서 홍진영이 출연해 대장 용종 발견 사실을 밝히면서 알려졌다.

홍진영은 "작은 혹이었다. 요즘에는 불규칙한 식생활과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고 그러면 젊은 친구 사이에서도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그렇게 큰 건 아니라고 했는데 약간 과장돼 나가서 사람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고 말했다.

▲ 성인가요계 여신 홍진영 (사진 코리아데일리 DB)

이와 함께 홍진영은 "대장 용종으로 상처를 받았다"며 말을 이었다. 잘 못 하면 암이 됐을 수도 있다는 기사에 대부분 건강하라는 댓글을 남겼지만 한 네티즌이 '아쉽다'는 댓글을 남겼기 때문이라고 속상한 내용을 전했다.

이어서 홍진영은 “앞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도 꾸준히 받고 몸 관리도 잘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홍진영 소속사 측은 “검사 다음 날 곧바로 용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크기가 작아 쉽게 제거했다”며 “현재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가요계 여신으로 주목을 받는 홍진영은 트로트 가수이다.

그녀의 이력을 보면 광주광역시에서 경제학자 홍금우(현 조선대학교 교수)의 2녀 중 둘째로 태어나, 2006년 드라마 ‘연개소문’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하였고, 2007년에는 그룹 스완의 멤버로도 활약했었으나 스완의 1집 활동이 끝남과 동시에 연기자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후 2008년 ‘사이다’의 코너인 ‘안나의 실수’에 출연하였다.

홍진영은 2009년 6월 19일 ‘사랑의 배터리’라는 트로트 앨범을 발표하면서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2012년 12월 12일 키이스트로 소속사를 옮기고 활동을 이어 나갔고, Music K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우리 결혼 했어요’에 고정 패널&출연했으며, Mnet ‘트로트 엑스’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 하였다. 2016년 11월 11일부터 여성의류 온라인 쇼핑몰 '홍션'을 운영중인 가요계 아이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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