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맨유에 남는다”…중국 이적설 일축

[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잔류를 선언했다.

▲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루니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잔류를 공식 선언했다.

루니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른 구단들의 관심에 감사하지만, 최근의 이적설들을 끝내고 싶다. 나는 맨유에 잔류할 것”이라며 “맨유에서 보내고 있는 즐거운 시간들을 앞으로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영국 언론 'BBC'가 "루니의 에이전트 폴 스트렛포드가 이적 협상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났다"고 보도하면서 중국 이적설이 붉어졌지만 루니의 공식 발표로 당분간 중국 이적설은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루니는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로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출전해 2골에 그치며 예전의 득점력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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