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구인 기업과 구직 청년을 현장에서 연결해주는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가 23일 순천 율촌산단에서 올해 첫 시동을 건다고 22일 밝혔다.

첫 출발지는 순천 율촌산단에 입주한 썬테크, 삼미메탈, 달성 3개 기업이다.

취업을 바라는 30여 명의 청년들이 이날 오전 전남테크노파크에 집결해 면접특강, 취업컨설팅 등 교육을 받은 후 버스를 타고 기업으로 이동해 일터를 둘러보고 현장에서 즉석 면접을 치른다.

강효석 전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공급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이라며 “우수한 지역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이 취업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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