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5일부터 26일간 ‘철길마을에 행복을 함께 놓는 W-LINE 프로젝트’가 진행된 5개 역사에서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W-LINE 프로젝트 준공을 기념해 개최되는 것으로, 스탬프 투어가 가능한 역사는 (구)송정역, 부전역, 구포역, 사상역, 동래역 일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방문객은 역사를 방문하거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스탬프 부스에서 미션완료 확인을 받은 후 상품 수령이 가능하며, 3곳 이상의 스탬프 존을 방문하기만 해도 소정의 사은품을 받는다.

해당 행사기간에는 전체 역사에서 비콘을 통해 마을스토리를 제공하며 각 역사별로 마을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동래역-도자기 체험 ▶사상역-버스킹 공연 및 무대체험 ▶구포역-구포국수 체험 ▶(구)송정역-서핑보드 체험 및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회 ▶부전역-부전시장 먹거리 투어를 운영한다.

부산시는 ▶(구)송정역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다’ ▶동래역은 기찻길 옆 동산마을을 거점으로 한 ‘옛 고(古)도심 관문을 엿보다’ ▶부전역은 ‘삶의 향기에 취하다’ ▶사상역은 ‘어울림(사람+장소)을 통해 문화를 듣다’ ▶구포역은 ‘과거여행을 통해 지역을 맛보다’라는 콘셉트로 프로그램 발굴, 마을 스토리텔링 및 탐방루트 개발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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