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콧 100호골’ 아스날, 5부리그 서튼 꺾고 FA컵 8강 진출

[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 사진=아스날 공식 SNS

아스날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내셔널리그(5부리그) 소속 서튼 유나이티드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아스날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갠더 그린 레인에서 열린 서튼과의 2016-2017 FA컵 16강전서 페레즈와 월콧의 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아스날은 전반 26분 페레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후반 10분 이워비의 패스를 받은 월콧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2006년 사우샘프턴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월콧은 이 득점으로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통산 100호골을 기록했다.

8강에 진출한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번리를 1대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한 5부리그팀 링컨시티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아스날과 링컨시티의 FA컵 8강 경기는 오는 3월 12일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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