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채용박람회 성황리 종료

[코리아데일리 신윤수 기자]

▲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천시가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구인구직만남의 날 채용박람회가 약 200여 명의 사람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천시와 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팔도, 이천시설관리공단 등 이천시 관내의 우수 중소기업 등 총 2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에서는 사무직, 관리직, 생산직, 물류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25명을 모집했으며 행사장을 구직자 가운데 약 120여 명이 면접을 보는 등 행사는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총 81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에서 1차 합격을 했고 앞으로 기업별 추가심사 등을 통해 최종합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진행된 부대행사 대한 구직자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본 행사에 앞서 '나를 알리는 자기표현과 취업 성공을 위한 도전'이란 주제로 진행된 취업특강에는 50여명의 구직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행사장에는 이천일자리센터,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이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상담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을 위한 직업훈련프로그램 소개 및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전역 군인을 위한 맞춤형 취업상담 등 다채로운 고용정보를 제공해 행사에 참가한 전역 군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에서는 매월 19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해 청년, 여성, 중장년, 고령층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구인 구직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구직자는 언제든지 이천일자리센터나 읍면동 직업상담사를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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