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이스X의 무인우주선 드래곤 발사 장면.사진=스페이스X 유튜브 캡처

태슬라를 통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일런 머스크가 직접 운영하는 회사 스페이스X가 무인우주선 드래곤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스페이스X의 팰콘9 로켓은 국제우주정거장(ISS)로 가는 2489㎏ 무게의 보급품을 실은 무인우주선을 탑재하고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 컴플렉스 39A 발사대에서 발사됐다.

컴플렉스 39A 발사대는 지난 수 십 년간 많은 우주로켓들이 발사됐다. 이번 스페이스X 드래곤 우주선 발사는 콤플렉스 39A 발사대에서 이루어진 최초의 민간업체의 우주선 발사였다고 씨넷은 전했다.

팰콘9 로켓은 드래곤 우주선을 쏘아 올린 후 약 8분 후 로켓 재사용을 위해 회수됐다.

스페이스X는 재사용해서 쓸 수 있는 우주 로켓을 제작하는 상업용 우주선 제조업체 중 하나다.

스페이스X의 로켓은 그 동안 미 항공우주국(NASA)이 로켓 발사 후 바다로 던져버렸던 것과는 달리 로켓 발사 후에 다시 회수해서 쓸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