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생산된 신선한 만감류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직접 나섰다.

한라봉을 비롯한 만감류의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 판촉행사가 20일 오후 서울 홈플러스 면목점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제주도, 농협제주지역본부, 제주감귤연합회에서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만감류 무료시식 및 판촉 활동을 펼치며 신선만감류 및 감귤가공제품·월동채소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판촉 행사에는 서울시민과 재서울제주도민, 농색소비자연대, 과실중도매인연합회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도에서 생산된 신선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 의 효능과 우수성을 동영상으로 제작 홍보하고 만감류뿐 만 아니라 월동무, 양배추, 콜라비, 브로콜리도 함께 전시하는 제주도 특산물 홍보관이 운영된다.원희룡 도지사는 오후 4시께 행사장에 등장해 만감류 판촉 홍보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원 지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소비가 확대되고 가격 안정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