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세운상가군 재생사업의 성과발표회인 '한걸음 더 세운' 축제를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세운상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씨즈'를 비롯해 세운상가군 재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30여개 단체, 세운상가군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두루 참여한다.

세운상가를 대표하는 기술장인의 설립한 '수리수리얍'의 활동전시, 세운상가를 소재로 기획된 '세운주민공모사업', 세운상가 기술과 청년 아이디어의 콜라보로 진행한 '세운리빙랩 시범사업'의 성과물을 살펴볼 수 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조산업과 제작문화의 여러 요소들이 복합돼 있는 세운상가를 찾는 시민과 메이커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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