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밤 9시 18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 해병대 1사단 수성사격장 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임야 0.5㏊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포항시, 군부대, 소방 등 관계 당국은 소방차량 등 장비 16대와 병력 등 30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19일 오전 소방헬기를 투입해 잔불을 정리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지난 17일부터 수성사격장에서는 사격 등 부대 훈련이 없었다”고 말했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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