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는 지하철 이용 서비스에 대한 높아진 시민의 기대를 충족시키고자 안전서비스 품질지수(S-SQI)를 새롭게 만들어 17일 공개했다.

시민이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만족도를 직접적·구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안전성, 정시성, 쾌적성 등 핵심 8개 서비스 요소와 23개 세부 품질지수로 구성됐다.

안전서비스 품질지수(8요소 23지수)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주요 불편‧불만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들이 구체적 수치로 설정됐다.

서울메트로는 이번 지수 개발을 통해 수요자(고객) 중심의 평가 지수를 재설정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구체적‧객관적 수치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분기별 지수관리를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철도 운영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호 사장은 “안전서비스 품질지수 관리를 통해 고객과는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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