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중랑구 제공

중랑구는 16일 지역 내 묵2동이 서울시로부터‘도시재생(근린재생일반형)활성화지역’으로 선정돼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묵2동에‘특화 거리와 장미 마을’이 조성된다고 17일 밝혔다.

중랑구는 2015년부터 매년 5월, 구민들이 10여년간 정성들여 가꿔온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5.15㎞의 장미터널과 묵2동 일대에서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인 ‘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축제에는 77만여명이 다녀가 축제로 인한 경제효과가 92억 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구는 5월에 개최될‘서울장미축제’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서둘러 추진할 방침이다.

나진구 구청장은“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구의 낙후된 이미지를 벗을 수 있는 예쁜 장미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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