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청북도는 2017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운영기관으로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청소년성문화센터를 공모·선정하고 성폭력 및 가정폭력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충북도청 제공

폭력예방교육은 폭력예방교육의 수혜를 받기 어려운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300회 이상 중점 실시해 교육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폭력에 대한 사회적 민감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다.

폭력예방교육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사회적 약자 특히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상황을 인지하고, 발생원인 등에 대한 구조적 이해를 통해 폭력상황에 대해 적극적 행위자로서의 역할 부여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청소년성문화센터 김남희 센터장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해온 전문교육기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끔찍한 폭력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폭력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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