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바른정당에 첫 국고보조금 15억7762만원을 지급했다.

선관위는 2017년도 1분기 경상보조금 105억3562만원을 바른정당을 포함한 5개 정당에 배분·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경상보조금 지급액의 29.5%인 31억563만원을 받았고, 2당인 자유한국당은 28.5%인 30억422만원을 받았다.

국민의당은 20.5%인 21억5899만원, 원내 4당인 바른정당은 15.0%인 15억7762만원을 지급받았다. 정의당에는 6.5%인 6억8913만원이 지급됐다.

중앙선관위는 “경상보조금 배분기준은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라 지급 당시 기준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하게 배분해 지급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씩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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