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17년 바이오의약품 정책설명회를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에이치제이(HJ) 컨벤션센터에서 연다.

15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금년에 추진되는 바이오의약품의 정책, 허가심사, 사후관리 등 주요 업무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오의약품 제조사·수입사 업무담당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2017년 바이오의약품 정책 추진 방향 안내 ▶2017년 바이오의약품 제조·유통관리 기본 계획 설명 ▶해외제조소 점검계획 설명 ▶글로벌 성장 지원 정책, 프로그램 안내 등이다.

최근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첨단바이오 융복합제품’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구축방안과 바이오의약품 규제 선진화 방안에 대해 안내한다.

‘첨단바이오 융복합제품’이란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와 의료기기 등이 융합, 복합, 조합 등 결합돼 이뤄진 품목을 말한다.

김영옥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은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정책, 허가·심사, 사후관리 등에 대한 투명성과 예측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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