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전월세 거래량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전월세 거래량은 10만9034건으로 전달 대비 8.1% 줄었고 지난 해 10월 이후 3개월째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3.6% 늘었다.

1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6.6%로, 전년 동월(46.6%) 대비 변동 없지만 전월(44.4%) 대비로는 2.2%p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1월 수도권 거래량(6만8909건)은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 지방(4만125건)은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5만1112건)은 전년 동월 대비 4.4% 늘었고 아파트 외(5만7922건)는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했으며 전세 거래량(5만8254건)은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 월세(5만780건)는 전년 동월 대비 3.5% 늘었다.

1월 아파트 월세비중(39.9%)은 전년 동기 대비 0.9%p 줄었지만 아파트 외 주택(52.4%)은 0.7%p 증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