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선박운항 종사자의 안전조업장소 탐색과 항로설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사고 위치 정보도 서비스’를 오는 14일 정식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에 접속하면 사고 유형, 선박 종류별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 어디인지 알아볼 수 있다.

기관 손상, 충돌, 인명피해, 안전 저해 등 사고 유형별로 표시 문양을 다르게 해 특정 해역에서 자주 일어나는 사고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관계자는 “해양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을 조회해 관련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며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한 운항과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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