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여신 웬 화제 “누구시기래”

[코리아데일리 정은채 기자]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한때 이시장을 맡은 적이 있는 사학의 명문 영남대학교가 화제다.

이는 영남대학교가 글로벌 문화 체험에 학점취득까지 '1석 4조'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으면서 13일 한 인터넷에 영남대학교 여신이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한 인터넷에 ‘영남대학교 남다른 여신’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오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 영남대학교 여신 (사진 인터넷커뮤니터)

이 사진속의 여신은 깨끗한 물광 피부에 아름다운 미소가 일품이 특히 동양의 미적인 아름다움을 갖고 있어 영남 대학교 인기를 한 몸에 차지하고 있는 미모의 늘씬한 여신으로 널리 알려진 여신이다.

특히 운동으 한 후에 찍은 모습은 아름다움을 넘어서 영남대 여신의 시비로움까지 갖고 있다.

이처럼 주목을 받는 영남대학교는1967년 학교법인 영남학원에서 대구대학(1947년 설립)과 청구대학(1950년 설립)을 합병하여 설립하였다. 초대총장에 신기석(申基碩)이 취임하였으며, 1972년 현재의 위치에 교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1983년 의과대학 부속병원을 개원하였고, 1986년 영남대학교 의료원을 발족하였다.

1994년 교육부 주관 국책지원 공과대학에 선정, 2004년 교육인적자원부 2003년도 사범대학 평가 최우수 판정을 받았으며, 2005년 독도연구소를 전국대학 최초로 설립하였다. 2008년 법학전문대학원의 설치를 인가받았으며, 2010년 그린에너지 연합전공과 국제학부를 신설하였다.

2014년 기준 12개 대학원(일반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대학원, 행정대학원, 환경보건대학원, 스포츠과학대학원, 임상약학대학원, 교육대학원, 공학대학원, 문화예술디자인대학원,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18개 단과대학(문과대학, 이과대학, 공과대학, 기계IT대학, 법과대학, 정치행정대학, 상경대학, 의과대학, 약학대학, 자연자원대학, 생활과학대학, 사범대학, 디자인미술대학, 음악대학, 야간강좌개설부, 기초교육대학, 생명공학부, 건축학부, 국제학부), 68개 학부(과)로 구성되어 있다. 부속 기관은 중앙도서관·박물관·신문방송사·외국어교육원·출판부·생활관·고시원·멀티미디어지원센터 등이 있고, 부설기관으로 인문과학연구소·기초과학연구소·자원문제연구소·민족문화연구소·통일문제연구소·환경문제연구소·스포츠과학연구소·해양과학연구소·임상의학연구소·노인학연구소 등이 있다.

교양분과, 어학분과, 봉사분과, 응용학술분과, 예술분과, 종교분과, 학술분과, 체육분과에 기우회, DALA, 아트리, 그리니치, 아트룸, 검도부 등 다양한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한편 이와 함께 또 다른 주목을 받는 것은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 '2016학년도 2학기 주한 미군부대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진 것이 화제다.

주한 미군부대 인턴십 프로그램은 영남권에 소재한 주한 미군부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거주지에서 인턴십에 참가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하고, 미군부대 관계자 및 미군들과 함께 근무하며 외국어 역량도 키우고 문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던 것.

이날 수료식에는 미19지원사령부 존 설리반(John P. Sullivan) 준장을 비롯해 미군부대 주요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남대 학생 14명 등 6개 대학에서 53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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