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문재인 출연에 대학 후배 전원책 변호사가 회생한 그의 학창시절

[코리아데일리 강동우 기자]

10일 '썰전'이 네티즌 사이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썰전 방송이 주목을 받는 것은 이 프로를 진핼하는 전원책, 문재인, 유시민 어우러진 접합도가 제7공화국의 위대한 시대를 열 가능성을 내포하기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10일 정계의 한 전문가는 코리아데일리 전화에서 “썰전에 나온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보니 ‘오! 셀렌다 잘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그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현 정권의 대척점에 선 가장 대권의 고지를 선점할 인물이라는 캐릭터 때문인 것 같고 또 정치외적인 검증 비리와 관련해서 비교적 청렴한 점 역시 그를 향한 국민들의 기대치가 높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 썰전 출연 이후 주목을 받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사진 썰전 방송 캡쳐)

그는 또 “그러나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자하는 국민들 일각에서는 너무 대세에 휩쓸리거나 현재 대선 후보로 인기 많은 문재인 전 대표를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면서 “저번 대선에서 처럼 무난하게 다른 후보가 이겼던 점을 생각하면 국민들을 애환을 더욱 더 마음속에 간직하는 애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0일 문재인 전 대표가 주목을 받는 큰 이유는 JTBC '썰전'에 출연해 문재인 본인이 대통령이 돼야 하는 이유를 직접 역설한 것이다.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의 정책 및 논란 등과 관련해 '썰전' MC 김구라 및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 등과 토론하면서 방송 말미에는 자신이 대통령이 돼야 하는 세 가지 이유도 직접 전해 시청자와 패널들의 눈길을 끈 것.

문 전 대표는 "저는 검증이 끝났다"라며 부정부패 척결 등에 적임자라고 말했고 이어서 "국정경험 있다"라며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고 있다"라며 자신이 국민통합에 적합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주목을 받는 썰전에서의 문재인 전 대표는 이 프로를 이끌고 있는 전원책 변호사가 대학선배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학 시절에 대해 언급한 것도 네티즌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9일 밤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학창 시절 문재인 선배의 존재를 알았고, 당시 강삼재 총학생회장과 오랜 벗이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위대한 좌파가 될 가능성이 있었다고 예상했다"고 말해 그의 학창시절을 회고했다.

이를 듣고 있던 유시민 작가는 "우파이면서 좌파에도 관심이 많으셨나보다"고 말했고 이에 문재인 전 대표는 웃음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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