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황사머니’…유벤투스 에르나네스, 중국 허베이행

[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 사진=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에르나네스(32)가 중국 리그로 떠난다.

유벤투스는 1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르나네스가 허베이 화샤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유벤투스에 따르면 이적료는 800만유로, 옵션에 따라 최대 1000만유로까지 올라갈 수 있다.

지난 2015년 8월 인터 밀란을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한 에르나네스는 올 시즌 전력 외로 분류되며 총 13경기에 출전해 한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입지가 좁아진 에르나네스는 다수의 구단에서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중국행을 택했다.

한편, 허베이는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을 비롯해 아세키엘 라베찌, 스테판 음비아, 제르비뉴 등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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