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올해 처음으로 효율적인 볍씨 소독을 위해 온탕소독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벼 키다리병 등 종자 전염병 예방은 물론 소독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1억 2000만원을 투입, 4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볍씨 온탕소독은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60℃물에 10여분간 담그는 소독방법으로 벼 키다리병을 98%이상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농법으로 알려져 있다.
온탕소독기 기종 선정 시 볍씨 발아기능과 소독기능 겸용 제품은 지원이 가능하나, 발아기능만 있는 제품은 지원이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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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신 기자
(ikoreadail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