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 10일까지 제9기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고정된 직업이 없는 만56세(1961년생)에서 만70세(만70세)까지의 여성 어르신이라면 학력과 자격증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월10일까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사업단에 우편으로 지원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선발된 예비 이야기할머니는 연간 70여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내년부터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교육기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이야기할머니들을 뵈면, 이야기할머니가 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을 하면서 삶의 의미와 자긍심을 되찾고 계시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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