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북연구원은 도민의 희망과 염원을 담은 ‘충북 미래비전 2040’ 계획 수립의 기초가 되는 충북의 미래 이슈, 미래상 및 핵심가치 등을 함께 토론하고 제안해 줄 도민비전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80여 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인 도민비전단은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선정하며, 올해 연말까지 충북의 미래이슈, 미래상, 핵심가치 등에 대해 원탁회의, 온라인소통방, 공청회 등에 참여해 의견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민비전단 모집에 대한 참가 신청은 2월 8일부터 2월 22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도민비전단 모집에 대한 내용은 도, 시‧군, 도교육청, 충북연구원 등의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3월 초 개별 통지와 함께 충북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자들에 대해서는 위촉장 수여, 원탁회의 참석에 따른 교통실비 및 중식 제공, 비전계획보고서 참여위원 명단 기재 등의 지원사항을 계획하고 있다.

충북연구원은 도민비전단을 통해 논의된 충북의 미래상과 핵심가치 등을 충청북도와 미래비전 연구단에 제공해 미래비전 계획 수립은 물론 향후 충청북도의 정책 수립과정에서 도민들이 희망하고 염원하는 충북의 미래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충북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충북 미래비전이 희망 충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비전계획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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