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 8시 33분께 지하철 2호선 신정차량기지 내 전동차(219편성)가 차막이를 넘어 궤도를 이탈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차량기지 내 대기하던 전동차를 점검하던 도중 파워레버(전동차를 세우거나 가도록 하는 역할)가 오취급돼 전동차가 차막이로부터 5m가량 전진하면서 발생했다.

사고와 관련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차량기지 내에서 발생한 사고이기 때문에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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