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이다 발언 속에서 진정한 정치 지도자를 보는 국민들 여망

[코리아데일리 강도현 기자]

8일 야권의 강력한 주자로 각광을 받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속 시원한 '사이다 발언'의 배경은 노동자의 아들이자 가난한 소년공 출신으로 대권에 도전하는 꿈꾸는 '공정한 세상'에 대한 그민의 세계에 의해서 우리는 링컨 같은 지도자를 보게 된다.

기독교를 믿고 있는 이재명 시장은 8일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지지도에서 반등의 기미를 보여 국민들 사이에는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8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야권 대권주자들중 완주를 할 주자로 각광을 받는 자체가 기쁜 소식이다”면서 “그러나 지지율은 계속 오를 것으로 보여 있는 신바람 나는 세상이 기대된다 이른바 전투형 노무현이 이재명시장이기에 다시 환생한 노무현 도플갱어하는 점에서 무척 반갑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 8일 주목을 받는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 코리아데일리 DB)

또 다른 네티즌은 “시원한 사이다 발언을 자주하고 일반국민들과 사람들에게는 한 없이 베풀어주는 이재명 성남시장 ‘대한민국이 못해도 성남은 한다.’ 복지부문에서도 성남이 하면 유명하고 정부가 뒷북치는 경우도 많았으니 어차피 대권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경선을 해야할테지만 그 누구보다도 전투력 넘치는 인물이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밖에 다른 네티즌은 “집안에 관한 찌라시가 있기는 하지만 답답한 마음에 페이스북에 사실이 아님을 긴문장으로 써 내려갔던 이재명 성남시장이다”면서 “갑 질하는 가진자에게는 사람같지않은 가차없이 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면서 “인권변호사였던 분이어서도 그럴 수 있고

특히 이 시장은 어린시절 힘들게 살아온 것 때문에 그런지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도 복지혜택을 골고루 나누어 주고 있다“고 인터넷에 글을 올려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 야당 인사는 8일 코리아데일리 전화에서 “이재명 시장이 행정부수반인 대통령이 되어서 친일매국노들 뿐만 아니라 부패를 저지르는 것들에게 신나게 칼춤 한번 추게 해주고 싶어집니다. 또한 곡소리나게 X바람 한번 불게 해주었면 좋겠어요. 일단 대권주자로 지지율이 점점 올라가는 걸 축하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처음에 3%의 지지율로 시작했던바가 있으니 이재명 성남시장도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고 글을 올렸고 이는 댓글이 수 십게 오르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권 후보중 가장 돋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8일 더불어 민주당 소속 대선 후보 이재명 성남시장이 야권연대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 네티즌들의 마음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시장은 전날(7일) 오후 방송된 MBC '대선주자를 검증한다'에 출연해 "민주당 혼자 싸우면 집권이 힘들다. 따라서 야권 통합으로 힘을 길러야 한다"고 말하면서 "국민은 야권연대를 원한다. 그게 안되면 후보 단일화라도 하라고 말한다. 어렵지만 역할 분담을 적절히 하고 신뢰가 바탕이 되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서 야권연대를 위한 방안으로는 '결선투표제'를 꼽았다. 그는 "결선투표 제도를 도입, 1등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나서야 한다. 또한 다른 진영들은 각자의 역할을 맡아야한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 혼자 싸우면 집권하는 데도 힘들고 집권 후에도 소수다. 연합을 통해 압도적인 지지를 얻는 게 아니라면, 선거에 이겨도 식물 정권이 된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 인사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큰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구속되지 않았다. 이런 부조리한 현실을 바꿔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재벌로부터 자유로운 후보 이재명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국민과 함께 기득권 세력에 맞서 싸워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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